LGU+, 런닝맨 PD와 예능 제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와 토크쇼 ‘내편하자2’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서치미’와 ‘내편하자2’ 로고./ 사진=LGU+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콘텐츠 사업을 하는 스튜디오X+U를 통해 신작 예능 ‘서치미’와 ‘내편하자2’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편의 신작은 '런닝맨', '안녕하세요' 등 공중파 인기 예능 제작 경험이 있는 PD들과 MZ세대 시청층을 겨냥한 출연진이 대거 합류했다. 이번 기대작을 통해 예능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유플러스 3.0 (U+ 3.0) 전략인 놀이 플랫폼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컨셉의 ‘서치미’가 오는 13일 U+모바일tv에서 소개된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과거 '런닝맨'을 이끌었던 임형택 PD가 참여하고 메인 MC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LG유플러스(LGU+)는 토크쇼 ‘내편하자’의 두 번째 시즌인 ‘내편하자2’를 오는 15일부터 수, 목요일에 공개한다.
'내편하자'는 지난 6월 첫 공개 후 U+모바일tv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예능이다. ‘안녕하세요’ 연출을 담당했던 양자영 PD가 연출하고 모델 한혜진, 방송인 풍자, 댄서 모니카, 방송인 엄지윤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LGU+는 지난해 스튜디오X+U를 출범한 이후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인 예능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앞서 자체 제작 여행 예능 ‘집에 있을 걸 그랬어’와 음악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를 선보이기도 했다.
LGU+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히트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