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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태양광과 스토리지 프로젝트 38개 통째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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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랙록의 민간시장 전망을 다룬 보고서 표지./홈페이지 블랙록이 태양광과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38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 크게 인수했다고 ESG투데이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랙록에게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판 기업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자인 '엑셀시어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이다. 엑셀시어에 따르면, 블랙록에 대한 매각은 엑셀시어가 7년 전 만든 펀드인 엑셀시어 재생에너지 투자 펀드에서 탈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펀드는 이미 5억 달러(약 6585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미국 10개 주에서 태양광, 풍력 및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매년 3000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지원했다. 이번에 매각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는 총 용량이 89MW(메가와트)인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분산 발전 프로젝트다.  엑셀시어의 매니징 파트너 크리스 모클리(Chris Moakley)는 "이번 성공적인 종료는 엑셀시어의 자랑스러운 이정표이며, 북미 재생 가능 발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입증한다"고 자평했다.  포트폴리오 인수는 블랙록의 '에버그린 인프라 파트너스 펀드(Evergreen Infrastructure Partners Fund)'가 실행했다. 2022년 6월 출시된 이 펀드는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테마에 맞춰 유럽 및 북미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로 운송, 에너지 부문에 중점을 두는 핵심 개방형 인프라 주식형 펀드다. 블랙록은 지난해 11월 이 펀드의 초기 마감에서 거의 10억 달러(약 1조3170억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에버그린 인프라 펀드는 이미 지난해부터 자본 투자를 시작했으며 미국 6개 주에 걸쳐 운영 포트폴리오를 갖춘 미국 C&I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플랫폼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문서에 서명했다.    블랙록, 재생 에너지, 에너지 전환, 인프라 등에 왕성하게 투자 블랙록의 이번 흐름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대체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는 일련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 한다. 블랙록 래리핑크 회장의 후계자로 알려진 마크 와이드먼 글로벌 고객사업 총괄은 "ESG 대신 전환기 투자(transition investment)라고 고객들에게 설명한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블랙록 내부에서는 정치적인 용어로 공격 대상이 된 'ESG' 대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기후 회복탄력성(climate resilience), 전환(transition)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대표적으로 블랙록은 지난 1월 인프라 투자자인 GIP(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를 125억 달러(약 16조4625억원)에 인수했다. 2006년에 설립, 뉴욕에 본사를 둔 GIP는 에너지, 운송, 디지털, 수자원 및 폐기물 부문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인프라 자산 및 신용 전략 전반에 걸쳐 관리 중인 자산이 1000억 달러(약 131조원)가 넘는 세계 최대의 독립 인프라 관리자다. 이 인수합병은 지난 2009년 바클레이즈를 135억달러(약 17조8000억원)에 인수한 이후, 블랙록이 진행한 가장 딜(deal)이었다.  인수 후, 합병된 회사는 GIP경영진이 이끄는 1500억 달러(약 197조원) 이상의 글로벌 인프라 플랫폼을 관리한다. GIP 창립 파트너이자 회장 겸 CEO인 바요 오군레시(Bayo Ogunlesi)도 인수가 완료된 후 블랙록 이사회에 합류할 것이라고 두 회사는 말했다. 지난 1월에는 블랙록이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개발업체인 리커런트 에너지(Recurrent Energy)에 5억 달러(약 6585억원)를 투자했다. 2006년에 설립, 미국 텍사스 주에 본사를 둔 리커런트 에너지는 캐네디안 솔라(Canadian Solar Inc.)의 자회사로,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자산의 글로벌 개발업체이자 소유자로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9GWp의 태양광 및 3GWh의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또한, 이 회사는 장기 운영 및 유지 관리(O&M) 계약에 따라 3.7GW 이상의 운영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전력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블랙록, "저탄소 경제 전환 위해 에너지 시스템 재편성 필요성" 강조  이러한 블랙록의 움직임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블랙록이 발표한 2024년 민간 시장 전망(2024 Private Markets Outlook)에서 블랙록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을 재편성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대규모 자본 재분배를 강조했다. 블랙록의 BIITS(BlackRock Investment Institute Transition Scenario)에 따르면, 저탄소 에너지원의 채택으로 인해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자본 투자가 연간 4조 달러(약 5268조원)로 두 배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저탄소 전환이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와 포트폴리오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BIITS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블랙록은 탈탄소화 솔루션 외에도 기후 탄력성, 기후 위험에 대한 준비 및 적응, 기후 관련 피해 후 재건에 대한 투자 기회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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