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아동·청소년 지원]선생님, 다음에는 우리 집에서 밥 먹어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뜨거웠던 여름, 열매나눔재단은 돌봄 부재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찾아 전국 구석구석을 다녔습니다.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때, 아이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아이는 언제 갈아입었는지 모를 만큼 냄새나는 옷을 입고 있었어요. 더운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있던 초등학교 4학년 현준이는 학교복지실에 와서도 휴대폰 게임만 하던 아이였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밑에서 돌봄을 받기 어려웠던 현준이는 학교를 자주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그나마 학기 중에는 점심급식 한끼라도 제대로 챙길 수 있었지만, 급식이 없는 방학에는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곤 했습니다. # 현준이 일상으로 찾아온 선생님 그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