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루마니아 소형원자로 건설사업 참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6월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JW Marriott 호텔에서 (왼쪽부터) 이인프라 Teofil Muresan 회장, 플루어 Frank Dishongh 원자력 서비스/에너지 부문 사장,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Cosmin Ghita 사장), 뉴스케일파워 Robert Temple 고문이 루마니아 SMR 공동 추진 MOU에 서명했다. / 사진 = 삼성물산.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미국 플루어 등 5개 회사와 함께 루마니아에 462㎽ SMR 건설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마니아는 도이세슈티 지역에 있는 화력발전소를 미국 뉴스케일 기술을 도입해 SMR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9년부터 상업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업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루마니아 SMR사업의 인허가, 설계, EPC수행, 파이낸싱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기본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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