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직원들 후원내역 무단열람 공식 사과...준법감시위 한계 지적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그룹이 과거 미래전략실이 ‘임직원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 열람한 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삼성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요구에 대한 답변 격으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한 뒤 삼성이 준법감시위 의견을 따른 첫 행보다. 그러나 지난 13일 준법감시위 2차 회의가 열린 뒤 이러한 회의 내용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아 준법감시위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17개 계열사는 28일 과거 미전실이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 열람한 사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