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대책 D+100일 ③]지방 취업준비생들정보도 기회도 턱없이 부족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산의 한 국립대 졸업 예정자 이혜진 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신입생 때까지만 하더라도 졸업하고 나면 공사나 정부부처에 취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취업이 어렵다는 문과도 아니고 이공계 계열인데다 매학기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점 관리도 잘 해둬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었다.그런데 막상 취업 시즌이 되니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적어 막막할 뿐이다. 취업 설명회나 컨설팅의 기회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비해 적고, 설명회 참석을 위해 서울까지 가는 것도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비용이 들어 부담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