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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전쟁보험 12배 급등…한국 원유 70% 통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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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 항로의 전쟁위험 보험료가 최대 12배까지 상승했다. / 출처 = 픽사베이  중동 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전쟁위험(War Risk) 보험료가 최대 12배까지 급등했다. 한국 원유 수입의 약 70%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로이드리스트는 런던 해상보험 시장 로이즈(Lloyd s)에서 보험사들이 걸프 해역을 고위험 구역으로 재지정하면서 선박 전쟁보험 요율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전쟁보험료 최대 12배 급등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이후 로이즈를 중심으로 보험사들이 걸프 해역 고위험 지정 범위를 확대하면서 전쟁위험 보험 요율이 재산정됐다. 해상보험 시장에서는 특정 해역이 고위험 구역으로 분류되면 해당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에 전쟁위험 추가 보험료가 부과된다. 선체보험(Hull & Machinery) 기준 전쟁위험 추가 요율은 선박 가치의 0.25%에서 최대 3%까지 상승했다. 선체보험은 선박 자체의 파손이나 침몰 등 물리적 손상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선가 1억달러(약 1500억원) 규모 초대형 유조선(VLCC) 기준 단일 항해당 전쟁보험 비용은 25만달러(약 4억원)에서 최대 300만달러(약 45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추정이다. 선주책임보험(P&I) 전쟁위험 요율도 일부 사례에서 최대 200배 상승했다. P&I 보험은 화물 손상, 유류 유출, 선원 사고 등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3자 피해에 대한 선주의 법적 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일부 보험사는 이란 인근 수역에 대한 보험 커버를 중단하기도 했다. 보험료는 해상 물류 시장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위험 신호로 평가된다. 보험료 상승은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에너지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   VLCC 운임 48만달러·브렌트유 92달러 돌파 보험료 상승은 이미 해운 운임 시장으로 전이됐다. 해운 운임 지표를 집계하는 영국 발틱거래소(Baltic Exchange)에 따르면 중동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초대형 유조선(VLCC·Very Large Crude Carrier) 운임 지수(TD3C)는 WS473을 기록했다. WS는 유조선 운임을 나타내는 월드스케일(Worldscale) 지수로 기준 운임을 100으로 놓고 시장 운임 수준을 표시한다. WS473은 기준 운임의 약 4.7배 수준을 의미한다. 이를 실제 운임으로 환산하면 하루 용선료는 약 48만5000달러(약 73억원)다. 전주 대비 운임 지수는 248포인트 상승했다. 국제 유가도 빠르게 반응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2달러(약 13만8000원)를 넘어서며 이번 분쟁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수입단가와 에너지 비용을 높여 국내 물가에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해운·에너지 공급망 직접 노출 한국 해운업계도 직접 영향권에 들어갔다. 한국선주협회(KSA)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에는 국내 선사 선박 약 40척이 운항 중이다. 이 가운데 HMM (KRX: 011200) 컨테이너선 1척은 두바이로 대피했다. KSA는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최근 HMM과 팬오션(KRX: 028670) 등 주요 선사에 전쟁위험 보험 가입 여부를 재확인하고 비상 대응 계획과 항로 안전 관리 점검 지침을 발송했다. 국내 선사들은 대부분 로이즈와 가드(Gard)·UK P&I 등 런던 해상보험 시장을 통해 전쟁위험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이번 요율 인상의 영향을 직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계약 과정에서 실제 보험료가 얼마나 늘어났는지는 한국해운협회(KSA)와 HMM 모두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다. 현재 걸프 해역에는 약 1000척 안팎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절반가량이 석유와 가스 운반선이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69%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비 상승과 유가 상승의 영향을 동시에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200억달러 재보험으로 해운 안정 나섰다 7일(현지시각)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0억달러(약 30조원) 규모의 걸프 해운 재보험 프로그램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선체와 화물에 대한 전쟁위험을 보장하는 재보험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DFC는 해당 프로그램이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에 적용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자격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운업계에서는 제재 대상이 아닌 선박과 화물을 중심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유조선 호위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호위 대상과 일정 등 구체적인 작전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로이즈 보험업계 단체인 로이즈 시장협회(LMA)는 이 프로그램 취지를 환영하면서도 걸프 해역 선박 대다수는 여전히 런던 보험시장을 통해 보험을 유지하고 있어 보험 공급 자체가 중단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분쟁 장기화로 전쟁위험 보험료가 급등하면서 해상 운송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료 상승은 운임과 에너지 가격으로 빠르게 전이되는 특성이 있어 글로벌 원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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