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채권단 태영 자구안 긍정 평가…이행 시 워크아웃 공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0일 진행된 태영건설 채권단 회의 / 사진=산업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여부를 결정하는 1차 협의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주요 채권단이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채권단은 태영건설이 공개한 자구안에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실상 워크아웃 개시의 9부 능선은 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주요 채권단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한 회의를 진행했다.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워크아웃 추진방안 발표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은행의 진행경과 및 자구계획 상세 내용 설명, 채권단 간 현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