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SM 시세조종 의혹검찰 소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직원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딜사이트경제TV 이승석 기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9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수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이날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하이브와의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