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금호, 한진 등... 경영권 승계위해 주식 내놓은 총수 일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총수가 있는 32개 대기업집단의 오너일가가 대출을 위해 은행에 담보로 잡힌 계열사 지분이 오너일가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의 약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승계를 위한 상속세 납부 등의 이유로 담보 비중이 2017년 대비 5.6%p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두산그룹 오너일가는 보유한 주식의 90%를 넘게 담보로 잡힌 상태로, 롯데와 금호석유화학, 한진, 유진, 현대중공업 그룹의 오너일가도 50% 이상의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담보대출 금액으로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35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동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