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AI 공정 혁신에 불량률 최대 90% 낮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진=LG이노텍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사양 카메라 모듈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AI 공정 기술을 반도체 기판 등으로 확대 적용해 생산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30일 LG이노텍은 자체 개발한 ‘AI 공정 레시피’ 적용 결과 기존 불량 검출률이 높았던 주요 검사항목에서 최대 90% 까지 불량률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AI 공정 레시피를 회사의 주력 제품인 고사양 카메라 모듈 공정에 적용했다.
AI 공정 레시피가 적용되면서 기존 카메라 모듈 양산 초기, 성능검사에서 불량이 감지되면 새로운 공정 레시피를 찾는 데 72시간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