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의 탄소발자국은 얼마나 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회차에서는 서고츠 지역의 울창한 숲, 그리고 자연환경에 의존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향신료 농부들의 기후 불평등에 대해 알아봤다. 필자는 농부들의 농장 순환농법과 유기농에 이어 자연을 재생시키는 재생농업과 혼농임업 등 더 많은 탄소와 수분을 땅 속에 품어낼 수 있는 농사와 삶의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자연과 지구를 되살리는데 있어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농부들이 겪는 기후위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기후 불평등’이라고 부른다.오늘은 탄소발자국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 인간들이 겪는 피해에 기후 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