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블록체인] 비트코인, 5개월 만에 7,500달러선 무너졌다 [start-up] 벤처스퀘어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함께 한 주간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비트코인, 7,500달러 선 붕괴…구글 양자컴퓨터 탓?=23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만에 7,5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구글 양자컴퓨터, 페이스북 리브라(libra) 등의 이슈 탓에 시장이 폭락했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이날 자사 블로그에 최첨단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걸리는 난수 계산을 이 양자컴퓨터로 3분 20초 만에 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최첨단 컴퓨터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프라이빗 키, 패스워드 등을 해독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7,500달러 선 붕괴…구글 양자컴퓨터 탓?
◇ 비트코인 가격 급락하자 백트 거래량 급증=같은 날 비트코인, 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폭락했지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 내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백트 비트코인 거래량을 추적하는 백트볼륨봇(Bakkt Volume Bot)에 따르면 이날 가격 하락 이전 거래량은 불과 8BTC였지만, 폭락 직후에는 296BTC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