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우리은행 또 다른 불법대출 확인, 엄정 대응할 것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회 정무위 금감원 국감에 출석한 이복현 원장. / 사진=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또 한번 우리금융그룹 경영진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 시기에 또 다른 불법 대출의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힌 것인데 내달 발표가 예상되는 우리금융 검사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8일 진행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의 정례 간담회를 마친 후, 현재 진행중인 우리금융 검사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불법 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행장 재임시기에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불법과 위규 비리에는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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