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달라졌다. 제조업 분야에서 창업을 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이 많아졌다. 제조업 분야는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데다, 재고 부담이 있고, 유통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등 난관이 많기 때문에 젊은 스타트업 창업가들은 보통 인터넷·모바일의 서비스나 커머스, 게임과 같은 콘텐츠 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엔 생소한 제조업 분야에 용감하게 뛰어드는 벤처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 일백여든여덟번째 주인공인 에어의 윤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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