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함께…250억 달빛 펀드 떴다 [start-up]
산업은행이 9월 6일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한국성장금융, 대구은행, 광주은행 등과 함께 250억원 규모 달빛 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구와 광주 지역 소재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지자체,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펀드 결성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달빛펀드는 두 지역 내 신산업 출현, 전통산업과 기술 융복합을 유도해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예정. 산업은행 외에 두 광역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벤처투자 펀드로 수도권과 대구시, 광주시를 잇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달빛펀드 운용사는 벤처캐피털 인라이트벤처스가 맡는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에 조성하는 달빛펀드가 두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혁신기업 발굴, 육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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