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국가핵심기술 해외 매각 우려 재부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공=MBK파트너스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MBK파트너스(MBK)가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두산공작기계(현 DN솔루션즈)를 중국 등 해외에 매각하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려아연 인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MBK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두산공작기계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서 매각을 못하게 됐던 것 아니냐는 시각을 견지 중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2019년 두산공작기계를 매각 1순위로 점찍고 중국 한 기업과 협상을 벌였다. 당시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됐으나, 두산공작기계가 보유한 고정밀 5축 머시닝 센터의 설계·제조 기술 등이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되면서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매각이 불발됐다.
두산공장기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