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석탄 선언 금융기관 한 곳도 없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내달 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에 전 세계 환경 전문가, 관련 시민단체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 중 탈석탄 선언을 한 기관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동안 정부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인천 송도에 유치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보이기 위해 힘써왔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탈석탄을 탈원전과 함께 에너지 기후 정책의 핵심 과제로 선정했으나 지난해 석탄화력 발전 비중은 오히려 증가해 에너지 정책과 대조적인 모습이다.반면, 해외 금융기관들은 탈석탄 선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