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TB최악의 개인정보 유출...경찰-금감원 수사 지연에 피해 커질듯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 ATM, 포스 단말기 등을 통해 1.5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전 국민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나 3개월째 수사에 진척이 없어 금융당국은 구체적인 소비자 피해 대처 방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15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1.5TB에 달하는 대규모 금융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금융감독원의 카드사 데이터 분류 작업이 지연되면서 고객 피해 파악도 늦어지고 있다. 이는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하나은행 해킹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의 추가 범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