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3분기 1.2% 성장…소비·투자·수출 트리플 호조

3분기 1.2% 성장…소비·투자·수출 트리플 호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비와 투자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이른바 트리플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 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한은은 4분기에 선방한다면 한국 경제가 올해 1%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재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0.9%에서 1%대로 상향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경제성장률 추이. 자료: 한국은행 3분기 민간소비·정부소비·설비투자·수출 모두 호조    28일 한은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은 1.2%로,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민간 소비·정부 소비·설비투자 등 내수가 끌어 올린 성장률이 전체 1.2% 가운데 1.1%포인트(p)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를 찍은 뒤 2분기 -0.2%까지 추락했고,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 정체를 거쳐 올해 1분기(-0.2%) 다시 뒷걸음쳤다. 이후 2분기(0.7%) 반등에 성공한 뒤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2025년 3분기 주요 부문별 성장률. 자료: 한국은행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가 1.3% 늘었다.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2% 성장했다. 민간 소비는 2022년 3분기(1.3%) 이후 3년만에, 정부 소비는 2022년 4분기(2.3%)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 설비투자도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의 주도로 2.4%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등의 호조로 1.5% 불었다. 수입도 기계·장비·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3% 늘었지만, 증가율이 수출보다 낮았다. 반대로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 부진 등으로 0.1% 뒷걸음쳤다. 6분기 연속 역성장이다. 3분기 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내수와 순수출(수출-수입)이 각 1.1%p, 0.1%p로 집계됐다. 그만큼 성장률을 끌어올렸다는 뜻이다. 특히 내수 기여도가 2분기(0.4%p)와 비교해 큰 폭으로 뛰었다. 내수 중에서도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 설비투자의 기여도가 각 0.6%p, 0.2%p, 0.2%p로 성장을 주도했다.   국내총생산 부문별 지출. 자료 : 한국은행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운송장비·컴퓨터·전자·광학기기 위주로 1.2%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도소매·숙박음식업·금융보험업 등의 회복으로 1.3% 늘었다. 1분기 5.4% 역성장했던 전기·가스·수도업도 전기업을 중심으로 5.6% 반등했다. 건설업의 경우 토목건설은 늘었지만, 건물건설이 줄어 전체적으로 증감 없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 부진으로 4.8% 감소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0.7%로, 실질 GDP 성장률(1.2%)을 밑돌았다.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이 민간소비 진작에 톡톡히 기여해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소비·투자 등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1.2%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1%대 성장 기대도 커졌다. 거듭 강조하듯 민간 소비 증가율(1.3%)은 2022년 3분기(1.3%) 이후 최고 기록이다. 소비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배포 등이 소비 회복을 이끌었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소비쿠폰이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됐는데 음식점, 병원, 의류·잡화, 안경, 이·미용 등 다양한 품목에서 사용됐다 며  정확한 효과를 아직 알 수는 없지만, 7월 이후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높아지는 등 3분기 민간 소비 증가에 기여한 것은 분명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전기차 등 신제품 출시 효과, 전공의 복귀에 따른 의료 소비 증가도 소비에 기여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12 연합뉴스 한국은행 4분기 선방하면 1%대 경제성장 가능 한은은 3분기까지 성장률 흐름이 기존 전망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봤다. 한은은 앞서 8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0.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3분기와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각 1.1%, 0.2%로 제시했다. 이동원 국장은 4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0.1∼0.3% 정도 나오면 연간 1%(0.95∼1.04%)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 며 기존 전망대로 4분기에 0.2% 성장하면 연간 성장률은 1%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국장은 4분기 성장률 관련해 미국 관세 영향, 소비 회복 기조 지속 여부, 건설 투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4분기 성장률에 반영되겠지만, 그 효과는 3분기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국장은 2차 쿠폰이 9월 22일부터 지급됐는데 10월 초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고, 아직 2차 쿠폰이 소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2차 쿠폰 효과는 4분기 소비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 면서도 1차는 9조2천억 원 규모, 2차는 4조5천억 원 규모이기 때문에 그 효과는 1차보다 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쿠폰이 끝나더라도 소비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도록 기대는 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재부, 올해 경제성장률 1%대로 상향 조정 시사 기획재정부는 28일 성장세가 확대하고 있다 며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9%에서 1%대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2%(전기비·속보치)로 작년 1분기 이후로 6분기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기재부는 이날 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진행한 경제동향 브리핑에서 3분기는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 라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작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사상 최초로 4분기 연속으로 0% 내외 성장률을 보이다가, 2분기에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심리회복 등으로 경기 부진에서 반전했다 고 설명했다. 특히 민간소비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로 3년만에 최대폭 증가했다면서 심리 개선과 소비쿠폰 추경, 증시 활성화 등이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설비투자도 양호한 반도체 업황에 힘입어 기계류를 중심으로 플러스 로 돌아섰고, 건설투자도 그간의 부진에서 거의 벗어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기계와 장비,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입이 1.3% 증가한 것 역시 내수 회복 흐름을 방증한다고 봤다. 전체적으로는 수출이 선방하는 가운데 내수가 성장을 견인하고, 재정의 마중물 역할에 힘입어 민간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정부 진단이다. 김재훈 경제정책국장은 3분기 GDP는 내부 전망보다는 확실히 많이 좋다 고 말했다. 연간 성장률 전망치(0.9%)의 상향조정 가능성에는 연간 전망에는 미·중 및 한·미 관세협상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존 전망보다는 1%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 봤다.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5.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