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 “유연근무제 도입과 업무 치열함은 별개” [start-up]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데이블이 재택근무제, 집중 근로 시간제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한지 2년을 맞았다.
2015년 SK플래닛 사내벤처 레코픽(RecoPick) 출신 창업가 4명이 설립한 데이블은 2년 만에 600개 언론사에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네이티브 광고를 제공하며 국내 1위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데이블은 2016년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지난 1년간 직원 수가 15명에서 27명으로 증가했으며, 퇴사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일주일에 하루, 재택근무 및 11시~ 16시를 집중 근로 시간제 설정하고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2시간 단위로 연차를 쪼개 쓸 수 있는 반반차 휴가제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직원 복지를 위해 도움을 받은 동료가 같은 동료에게 보너스를 줄 수 있는 ‘동료 보너스(Peer bonus)’ 제도, 자기계발 지원프로그램 BTE(Be The Expert Program) 제도, 3년 근무 시 5일의 추가 휴가를 지원하는 안식주 제도 등을 두고 있다.
데이블 백승국 CSO는 데이블에서 공유되는 3가지 원칙이 있다며 “과정보다는 결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