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온 인공지능 채용 플랫폼 [채용] 머신러닝와 인공지능이 적용되지 않은 분야를 찾기 어려운 시대다. 채용 시장도 예외일 순 없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이용해 공정하고 빠르게 인재를 선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채용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 해치미(Hatchme) 역시 구직자의 경력을 분석해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매칭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경험을 가진 4명으로 구성된 해치미는 설립 1년 만에 싱가포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0여 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엔젤 및 시드투자도 유치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 채용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해치미의 피비 충 (Phoebe Choong) CMO를 만나 해치미서비스와 해치미가 바라보는 한국 채용 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해치미 플랫폼의 특징은 기술적 능력인 하드 스킬뿐 아니라 소프트 스킬도 프로필에 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지금까지 많은 채용업체들은 단순히 구직자의 지식과 기술만을 중요시 했다면 해치미는 인문적 기술에 가까운 소프트 스킬도 채용에 반영하고 있어요”
해치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0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