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금융, 카드사 실적 부진에골머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카드 본사/사진=우리카드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KB금융‧신한금융과 함께 국내 4대 금융지주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하나금융‧우리금융에게 카드사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아픈 손가락이다. 카드업계 1위를 수년째 지키고 있는 신한카드, 전통의 빅3 KB국민카드와 달리 매년 전체 카드사 순위에서 하위권에 처져있기 때문이다.
양사 모두 매년 나름의 전략으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고착화된 상‧하위 카드사의 격차를 쉽게 줄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카드업계 전체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업황 부진을 겪으면서 하위권 카드사가 입은 타격은 상위권 카드사에 비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다만 올해는 하나‧우리카드 모두 빅5 진입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