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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남 돕는 사람 …총격에 스러진 알렉스 프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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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보훈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는 이웃을 돕는 데 주저하지 않고 산악자전거와 아웃도어 생활을 즐겼다. 가족 제공. AP 연합뉴스 언제나 기꺼이 남을 돕는 사람이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이민 단속 요원의 총을 맞고 숨진 백인 남성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에 대해 이웃 주민이 들려준 얘기라고 CBS 뉴스가 전했다. 보훈병원 중환자실의 간호사로 일했던 그의 부친 마이클 프레티도  아들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꼈고, 미니애폴리스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일에 다른 이들처럼 분개했다. 시위에 참여하는 것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숨진 프레티는 지난 7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을 받고 숨진 러네이 니콜 굿(37)을 추모하는 집회에도 참여했는데 17일 만에 자신도 같은 운명을 맞고 말았다.  프레티는 시민권자로 법원 기록에 전과가 없었다. 그의 가족은 그가 교통 위반 딱지를 끊은 것 말고는 경찰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에 살고 있는 부모는 아들에게 미니애폴리스에서 벌어지는 시위에 참여할 때는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부친 마이클은 약 2주 전에 그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위는 참여해도 직접 충돌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라고 했다. 아들은 그 점을 알고 있다고 내게 말했다. 아들은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아들이 먼저 요원들을 공격했다고, 책임을 돌리는 영상을 본 그의 가족은 성명을 발표해  행정부의 거짓말들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역겹다 면서 우리 아들에 대한 진실을 밝혀라. 그는 좋은 사람이었다 고 강조했다. 가족은 AP 통신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아들의 사망 소식을 처음 들었다. 온라인 등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해 보고 아들인 것 같다고 판단해 미네소타주 당국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국경순찰대(BP)에 연락해 보라’는 답만 들었다. 국경순찰대는 국토안보부(DHS) 산하 ICE와 함께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법 집행 연방기관 중 하나다. 국경순찰대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병원들도 제대로 된 답변을 주지 않았다. 가족들은 결국 헤네핀 카운티 검시소에 전화해 그곳에 아들의 시신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저녁까지 연방정부 관계자로부터는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   알렉스 프레티가 목숨을 잃은 현장 모습. 한 시위 참여자가 길바닥에 나동그라지자 말리려 했는데 갑자기 대여섯 명의 연방 요원들이 달려들어 폭행한 뒤 급기야 총격을 가했다. 동영상 갈무리 먼저 요원들을 공격 은 명백한 거짓 영상을 보면 프레티는 국경순찰대 대원들이 시위에 참여한 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한 대원이 주황색 가방을 멘 사람을 거칠게 밀어 그가 넘어질 듯 비틀거리자 프레티가 그 틈새로 들어가 말리려는 듯 손을 뻗었다. 그러자 그 대원은 이번엔 프레티의 눈에 최루 스프레이로 보이는 것을 뿌리고, 팔을 등 뒤로 꺾은 뒤 또다시 최루 스프레이를 뿌려 프레티를 넘어뜨렸다. 몇 초 뒤 대여섯 요원들이 프레티를 둘러싸고 짓누른 채 폭행했다. 한 대원은 연신 팔을 내뻗어 주먹질을 해댔다. 그러다가 첫 번째 총성이 울린다. 요원들이 총을 겨눈 채 뒤로 물러나는 모습이 보이고, 여러 번의 총성이 더 이어졌다.  5초 남짓에 10 차례 총성이 들린다.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9㎜ 반자동 권총을 소지한 채 접근”했다며 무장 해제에 저항하려 해 방어적인 발포”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프레티가 총기를 꺼내들거나 공격하려는 듯한 모습은 찾기 어렵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서장은 프레티가 합법적인 총기 소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총을 휴대했다는 이유만으로 요원들이 총격을 가할 어떤 근거도 없으며, 더욱이 5초 안팎에 10발의 총알을 발사할 만큼 긴박한 상황도 전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권력 행사가 아니라 그냥 대원들이 화풀이나 분풀이하듯 총질을 해댄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던 그는 세상 착해 보이기만 하는 사람이었다. 가족 제공. AP 연합뉴스 마음 따듯해 이웃과 동네 도우려 먼저 나서는 사람 가족들에 따르면, 알렉스 프레티는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나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자랐으며, 보이스카웃이자 합창단 단원을 지냈다. 프레블 고교에서 미식축구와 야구, 육상을 했다. 미네소타대학에 진학해 2011년 생물학 및 사회·환경학 학사 학위를 받고 연구과학자로 일했다. 이후 간호학을 공부해 2021년 정식 간호사가 됐다. 취미로 산악자전거를 즐겼고,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했다. 프레티는 변을 당한 곳에서 3.2㎞ 떨어진 4세대 주택형 콘도미니엄에서 살고 있었다. 3년 전 이혼한 뒤 혼자 지냈지만, 때때로 친구들을 초대하는 등 사람들과 교류했다. 외톨이는 아니었다. 아랫집에 사는 수 기타르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던지,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먼저 나서 도와주는 사람이었다고 AP 통신에 털어놓았다. 다른 이웃은 CBS 뉴스에 프레티가 키우던 개가 1~2년 전 세상을 떠났는데, 나이가 들어 움직이기 힘들어진 개를 마당에 데리고 나와 신선한 공기를 쐬게 해주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개가 누우면 알렉스는 그 옆에 앉아 오랫동안 쓰다듬어 주곤 했다. 정말 배려심 깊은 사람이었다”고 돌아봤다. 프레티의 전 부인 레이철 N. 캐넌은 이혼한 뒤 2년 넘도록 연락하지 않았지만, 프레티가 민주당 지지자이며 2020년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뒤 시위 현장에도 나갔다고 전했다. 캐넌은 프레티가 시위에 나간 것은 놀랍지 않지만 시위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거면 몰라도 신체적으로 맞서거나 폭력을 휘두를 사람은 아니다”라고 AP 통신에 밝혔다. 권총을 차고 다니는 모습도 본 적이 없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직장에서도 그를 친절했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미네소타 의대 교수이자 보훈병원 감염병 책임자인 디미트리 드레코냐는 정말 친절하고 도움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었다. 환자들을 진심으로 돌봤다”고 말했다. 보훈병원에 그를 채용했다는 아스마 쇼캇 박사는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다정하고 친절하며 온화한 사람”이었다며 알렉스를 아는 사람으로서 아마도 그는 연방 요원들로부터 누군가를 돕거나 보호하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네소타주 간호사협회(MNORN)는 애도 성명을 내고 프레티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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