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총수의 최후 ②] 先갑질 後퇴출...사회적 책임은 나몰라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해마다 재벌가 총수 일가의 갑질 행각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퇴출한다는 총수들도, 그렇지 않은 이들도 여럿이다. 하지만 사후 대처가 어떻든간에 이들의 행동에 사회적 책임이 결여돼 있다는 점에서 결과론적으론 문제다.가장 대표적인 갑질 사례로 꼽히는 조양호 일가의 논란은 이미 대한민국을 여러 번이나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지난 2014년 조양호 회장의 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일명 '땅콩 회항' 사건으로 여론에 뭇매를 맞은 데에 이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대행사 직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