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한투자증권 금융사고, 심려끼쳐 송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 사진=신한금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증권계열사인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원 규모의 유동성공급자(LP) 금융사고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번 사과는 윤재원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 진옥동 회장 명의로 발송된 주주서한을 통해 이뤄졌다.
진옥동 회장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주주서한을 통해 당사의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에서 최근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의 대규모 급락 시점에 이뤄진 KOSPI 200 선물거래에서 약 13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이번 사고 정황을 언급했다.
이번 사고의 경우 거래를 진행한 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