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과 책임…우리銀, 준법감시인 교체 등 상반기 인사 단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전격 교체했다. 이밖에 일부 본부장, 지점장을 대거 교체하는 등 성과중심 인사에 기반을 둔 변화도 단행했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준법감시인 교체를 포함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내부통제 업무를 담당하는 준법감시인 교체와 더불어,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과 지점장들을 대거 인사조치하는 등 성과중심 인사문화 확립 의지에 방점을 둔 인사다.
먼저 지난달 발생한 영업점 금융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박구진 준법감시인이 자진 사임했다. 이 자리를 지주사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대신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사고와 관련된 전‧현직 결재라인, 소관 영업본부장과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