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 등록금 인상, 물가상승률보다 크게 높아... 동결 기조 유지해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학들이 재정난 호소 속에서도 지난 17년간 등록금을 물가 상승폭 이상으로 올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대학 등록금이 동결, 인하돼 왔지만 2000년대 중후반까지 대학들이 등록금을 매우 높게 올렸기 때문에 대학 등록금은 여전히 비싸게 느껴진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등록금은 사립대가 연평균 7.1%, 국공립대가 9.2% 올랐다. 당시 물가상승률은 2%대였다. 특히, 2006년과 2007년에는 무려 10%가 넘는 인상률을 보였다.교육부에 따르면, 2000년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451만 원에서 2017년 73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