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화물 매각 합의...합병 초근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한항공 항공기들이 주기장(항공기를 세워두는 곳)에 나란히 서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의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에 정식 합의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인수합병에 더욱 근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에 대한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거래대금은 4700억원에 해당한다.
공시를 통해 대한항공은 화물 전용 항공사로서 에어인천이 갖는 △거래 확실성 △장기적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가능성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유럽연합(EU) 경쟁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