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아동 심리정서 지원] 모진 시간을 견딘 아이들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엄마가 임신 8개월 때 폐소공포증을 겪어 세상에 조금 일찍 태어난 미진이.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유치원에서 아동학대를 당하고, 태국 난민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말이 어눌해졌습니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2017년 엄마와 한국에 들어왔지만 분리불안 증상을 보였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날 선생님이 '담임을 못 맡겠다' 포기할 만큼 미진이는 학교 적응을 힘겨워했습니다.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어린 나이 겪은 탈북...언어·인지 발달 악영향한창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해야 할 시기에 '탈북'이라는 커다란 사건을 겪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은 정서적으로 불안정합니다. 이는 우울감, 무기력, 낮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