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소형 폭탄 …항공업계는 조류와 전쟁 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항공기가 철새의 옆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에서 언급된 사고와는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올해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벌써 3번째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비행기가 조류(鳥類)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엔진을 포함한 동체에 크고 작은 손상을 입혀 자칫 탑승객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의 항공기는 이·착륙 과정에서의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지연 사태를 겪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인천공항(ICN)을 떠나 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