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탕비실 커피 한 잔에서 시작된 변화…안양시지속협,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초, 전국 80여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받았다. 임원 3명, 직원 2명 규모의 작은 조직이 만들어낸 성과다. 안양시는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고, 지난해 11월 재인증을 받았다. 안양시지속협 인증을 통해 도시 단위 인증에 기관 단위 실천이 더해진 셈이다.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안양시지속협 사무실 탕비실에는 지난해부터 일반 커피믹스 대신 공정무역 커피가 놓였다. 처음엔 인증 요건을 맞추기 위해 의무적으로 구입했다. 이은정 사무부장은 공정무역 커피, 특히 드립백 커피 맛도 괜찮고, 커피를 마시다 자연스럽게 공정무역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소재가 된다 고 말한다. 그렇게 탕비실 한쪽 선반이 지역 공정무역 홍보 창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