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술이나 마셔야지? [뉴스]
솔직히 그렇다. 세상에 술만큼 좋은 게 또 어딨나. 잘 마시면 되는데 그 ‘잘’이 안 되니까 문제. 좋은 술은 뭐고 또 잘 마시는 술이 뭔지 모르는 것도 문제. 그래서 준비했다. 애주가들의 마음을 혹하게 할 진짜 맛있고 괜찮은 우리 전통주와 숨은 장인을 소개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술펀을 소개한다.술펀은 우리 전통주와 양조장을 문화적 잠재력을 지닌 한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바라본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전통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직접 전통주를 맛볼 기회를 선사한다.혹시 단순히 전통주를 유통 및 판매하는 회사 아니냐고? 그런 걱정은 넣어두시라. 술펀은 앉으나 서나 술 밖에 모르는 사람들, 양조에 자신의 인생을 바친 장인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양조장 전체 생태계를 바라보는 이들은 무엇보다 상생을 꿈꾼다.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잘 먹고 잘 마시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술펀이 전하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마시는 방법 세 가지이다.일단 뭐가 있는지 알아야 마시지술펀에는 술이 있다. 탁주, 약주, 소주, 과실주 등 종류별 전통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