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성과급, 실적에 희비 엇갈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화재 본사/사진=삼성화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금융권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보험 업계지만 지난해 실적에 따라 회사별로 성과급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 각사 직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작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은 높은 성과급을 지급한 반면 실적이 감소한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의 성과급은 줄어들었다.
연봉 50% 성과급으로 지급한 삼성화재
25일 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는 올해 1월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연봉의 50%로 확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지난해 47%의 OPI를 지급한 것과 비교하면 3%p(포인트) 오른 수치로 이는 역대 최대치다. 삼성생명 역시 연봉의 29%를 OPI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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