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상생을 향한 무한 에너지, 공유경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유경제의 반대는 자살이다.” 닐 고렌플로(공유경제 운동을 다루는 웹진 ‘셰어러블’ 창립자, 현 서울시 공유경제 국제자문단 위원)의 말이다. 어째서 우리는 이렇게 으름장에 가까운 말을 들어야 할까? 안타깝지만 이 말은 과장일 수는 있지만, 거짓은 아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주축으로 한 자본주의 경제는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파이를 더 크게 키우기 어려워졌고, 이미 커진 파이는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파이를 키우는 데 쏟아 부은 자원은 바닥이 났고, 지구는 더워졌고, 나무는 베어지고, 강물은 말랐다.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가 되어버린 것이다. 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