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너지 계열…변화보단 본업 경쟁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피승호 SK온 제조총괄. (제공=SK그룹)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SK그룹이 5일 임원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지분 관계가 없는 SK디스커버리 계열을 포함한 에너지 그룹사들도 다수 조직 개편과 인사를 시행했다. 다만 사장급 이상의 큰 변동은 거의 없으며, 사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실무 임원전진 배치가 대부분이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은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로 ‘운영총괄’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획조정·경영전략·재무·구매 조직을 편제했다.
운영총괄 임원에는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아 온 신창호 SK㈜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PM)부문장을 선임했다. 신 총괄은 산하의 구매·기획·전략·재무 조직 간 협업 강화를 통한 배터리 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