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관계사 8곳 대표 인사 단행…7곳 CEO 연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명동 하나금융 사옥/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올해 연말 CEO인사 키워드는 변화가 아닌 ‘안정’이었다. 올해 말 대표 임기가 종료되는 관계사 8곳 중 7곳의 CEO를 연임을 결정한 것인데 유일하게 하나생명보험만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하나금융그룹는 14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 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이상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조직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이에 적합한 인물을 선정했다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증대되는 가운데, 위험관리에 기초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