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시각장애인 위한 희망도서관 8호 설립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광주세광학교에서 30일 진행된 U+희망도서관 8호점 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이철훈 LG유플러스 대외전략그룹장(전무, 오른쪽)과 김선미 광주세광학교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광주세광학교에 스마트 교탁, 노트북 등 ICT 기기를 전달하여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맹학교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주세광학교의 U+희망도서관 기금은 지난 7월 LG유플러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진행한 나눔행사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광주세광학교 등하교 길목 벽을 다양한 색의 벽화로 채우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저시력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래피티 분야 김동호 작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해왔으며, 이번 광주세광학교는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등에 이은 8번째 도서관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점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만든 점자 동화책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에 기부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희망도서관과는 별도로 지난 2013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U+희망도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도 벌이고 있다.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