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힘들고 어렵다...우한 폐렴으로 공장 멈추고 부품 수급 차질 대비 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미중 무역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악재를 마주해야 했던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다시 긴장하고 있다. 우한 폐렴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9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거나 최소 인력으로 운영하도록 하면서다.3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중국 정부의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당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춘제 연휴를 이달 2일까지 연장한 후에도 확산 추세가 지속되자 각 지방 정부별로 연휴를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