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끌어들일 정책 필요해” [start-up]
[서울시창업지원정책, 전문가에게 묻다] 글로벌 인재를 국내로 유입해 창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은 한국에서 창업하는 것을 유도하는 정책이 이제는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창업 생태계가 충분히 해외 인재를 끌어들일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해외 우수한 인재가 국내에 들어오는 것 자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국내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창업을 통해 일자리가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 정책은 해외로 국내 스타트업을 내보내는데 치중했다. 한 방향으로 정책적 지원이 이뤄졌다면 이제 반반으로 진행해도 될 정도로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매력적으로 성장했다. 김 원장은 글로벌에서 우수한 인재가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가 실리콘밸리와 비교해서 떨어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다. 이제는 실리콘밸리만을 우상화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