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유권자 행동, 세 개의 시선 [뉴스] 지난 26일 전국 대학 45개 총학생회와 청년단체들이 신촌 연세로에서 ‘2030유권자행동’ 집회를 열었다. 그들은 청년수당 확대, 최저임금 인상 등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청년들이 나란히 앉아있었고, 청년들이 지나쳐갔다. 복잡한 연세로에는 다양한 시선들이 있었다. 시선하나. 청년들이 모였다. 단상 위에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은 학생이 “나는 학생회 한번 안 해본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런데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고지서상의 등록금은 그대로인데, TV광고에선 반값등록금이 실현되었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화가 나서 여기 모였습니다.”라고 외쳤다. 앉아있는 청년들이 환호했다. 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