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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심상찮다”…건설업계, 국내 줄이고 해외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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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국내 주택 부문에서 숨을 고르는 반면 해외사업 및 신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올해 상반기까지는 고금리 기조 유지가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 부문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다.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국내 사업에서 공격적 수주 대신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알짜수주 기조를 유지한 채 주택업 다음으로 비중이 큰 해외사업 확대에 몰두할 전망이다.소형원전 및 수처리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이 있기는 하지만 매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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