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회장 사퇴에도 예견된후폭풍 …오너가 지배한폐쇄적이사회 탓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로 곤욕을 치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지만 이로 인한 후유증과 후폭풍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홍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남양유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 며 자식에게 경영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개인 지분만 51.68%를 보유한 홍 회장이 그룹 내에서 막강한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회장이라는 직함만 내놓는 것일 뿐 사실상 최대 주주로서의 권한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