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적합도 김민석 21.4%·정청래 20.1% [뉴스] ‘여론조사꽃’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57명, 중도 435명, 보수 273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김민석 후보’가 21.4%, ‘정청래 후보’가 20.1%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3%p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송영길 후보’ 7.6%, ‘고민정 후보’ 2.7%, ‘그 외 다른 인물’ 1.0% 순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4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LDC)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주자들과 자치분권회의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김민석 전 총리, 박승원 광명시장,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 의원. 2026.7.12 연합뉴스
지역별 연령별 이념성향별 ‘김-정’ ‘정-김’ 선두 바뀌며 접전
권역별로는 호남권에서 ‘김민석’(34.3%), 강원·제주에서는 ‘정청래’(24.5%)가 우세를 보였다. 서울(‘정청래’ 22.1%, ‘김민석’ 17.8%), 경인권(‘김민석’ 23.1%, ‘정청래’ 21.5%), 충청권(‘김민석’ 18.7%, ‘정청래’ 17.9%), 대구·경북(‘정청래’ 17.0%, ‘김민석’ 15.3%), 부·울·경(‘김민석’ 23.1%, ‘정청래’ 18.5%)에서는 두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송영길’은 호남권에서 1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31.8%)와 70세 이상(24.9%)에서 ‘김민석’이 앞섰고 60대에서는 ‘정청래’(28.8%)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18~29세, 30대, 40대에서는 두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했다. ‘송영길’은 70세 이상(10.1%)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두 후보가 모두 20% 전후의 지지율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35.2%)이 ‘정청래’(26.7%)를 앞섰다. ‘송영길’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1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청래’(16.4%)가 ‘김민석’(6.9%)을 앞섰다. 무당층에서는 ‘없다’는 응답이 67.1%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김민석’(30.8%)이 ‘정청래’(27.7%)를 앞섰고, ‘송영길’은 11.5%를 기록했다.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김민석’과 ‘정청래’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적합한 인물 없음’, 전화면접 조사 40.6% → ARS 19.8%
같은 기간 1004명(진보 298명, 중도 398명, 보수 241명) 대상으로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 27.8%, ‘김민석 후보’ 25.9%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송영길 후보’ 10.2%, ‘고민정 후보’ 4.0%, ‘그 외 다른 인물’ 6.9% 순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9.8%였다.
권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두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서울(‘김민석’ 27.3%, ‘정청래’ 26.7%), 경인권(‘정청래’ 30.1%, ‘김민석’ 24.4%), 충청권(‘정청래’ 25.0%, ‘김민석’ 23.9%), 호남권(‘정청래’ 29.4%, ‘김민석’ 27.9%), 대구·경북(‘김민석’ 23.6%, ‘정청래’ 22.8%), 부·울·경(‘정청래’ 29.8%, ‘김민석’ 29.7%), 강원·제주(‘정청래’ 23.0%, ‘김민석’ 22.8%)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송영길’은 충청권(12.5%), 호남권(19.8%), 대구·경북(12.4%), 부·울·경(10.2%)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29.5%)와 40대(40.3%)에서 ‘정청래’가 앞섰고, 18~29세, 50대, 60대, 70세 이상에서는 두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송영길’은 50대 이상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정청래’(31.2%)가 ‘김민석’(22.4%)을 앞섰으며, 여성에서는 ‘김민석’(29.2%)과 ‘정청래’(24.5%)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45.2%)이 ‘정청래’(31.3%)를 앞섰고, ‘송영길’은 1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청래’(22.7%)가 ‘김민석’(7.4%)을 크게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정청래’, ‘김민석’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섰고 ‘송영길’은 진보층에서 10.3%, 중도층에서 13.0%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정청래’(23.2%)가 ‘김민석’(11.9%)을 앞섰다.
민주당 우세 지속 가운데 국민의힘과 격차 줄어
정당 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0.6%p 하락한 48.1%, ‘국민의힘’은 0.6%p 상승한 31.8%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6.2%p로 지난 조사(17.4%p)보다 1.2%p 줄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는 유지됐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40대(68.9%)와 50대(65.6%)에서 우세를 보였고, 60대(47.4%)와 30대(37.4%)에서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70세 이상(46.1%)과 18~29세(41.2%)에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6.3%)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보수층(65.7%)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49.9%)이 ‘국민의힘’(27.0%)에 22.9%p 차로 크게 앞섰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2.8%p 하락한 46.5%, ‘국민의힘’은 1.7%p 상승한 37.8%로 나타났다. 양당 간 격차는 8.8%p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섰다.
대통령 국정운영, ARS 조사에서 ‘긍(53.3%)·부정(45.6%)’ 격차 7.8%p 불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전화면접조사 기준 ‘긍정’ 63.3%, ‘부정’ 36.0%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27.3%p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5.1%가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8.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57.0%, ‘부정’ 40.0%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89.4%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중도층에서도 긍정 평가(64.7%)가 부정 평가(34.4%)를 크게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61.6%)가 긍정 평가(37.5%)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긍정’ 53.3%, ‘부정’ 45.6%로, ‘긍·부정’ 격차는 7.8%p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은 ‘긍정’이 68.7%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도 63.4%를 기록하며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부·울·경에서는 ‘긍정’이 앞섰으며, 경인권은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강원·제주는 ‘긍정’과 ‘부정’이 박빙 양상을 보였다.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앞섰다.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 ‘우리 경제 도움 될 것’ 67.4%
이재명 대통령의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응답이 67.4%,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은 29.2%로 집계됐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38.2%p 앞서며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실시된 ARS조사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57.7%,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8.3%로 집계됐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19.4%p 앞서며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나토 방위산업 포럼에서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7.7 연합뉴스
반도체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신설해야’ ‘긍정적’ 65.9%, ARS 54.7%
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양극화 해소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이다’ 65.9%, ‘부정적이다’ 30.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35.8%p 앞서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해당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앞서거나 우세했다. 40대(77.0%)와 50대(74.0%)에서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기록했고, 18~29세(63.9%), 60대(62.5%), 70세 이상(62.2%)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30대에서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9.7%)과 중도층(65.3%)에서 긍정 응답이 높았던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박빙 접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는 ‘긍정적이다’는 응답은 54.7%, ‘부정적이다’는 응답은 40.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14.4%p 앞서며 국민 과반이 해당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에서는 부정 평가가 55.4%로 과반을 차지했고, 30대에서는 부정 평가(53.2%)가 앞섰다. 정당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0.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6.8%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정반대의 인식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0.0%)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중도층에서도 긍정 평가(54.0%)가 부정 평가(40.7%)를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66.5%)가 우세했다.
쿠팡 사태, ‘우리 정부 적법 절차대로 조사했다’ 69.0% (ARS 59.4%)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정부 조사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적법 절차대로 조사했다’는 응답이 69.0%로 집계됐다. ‘우리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했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23.6%에 그쳤다. 두 의견 간 격차는 45.4%p로,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이 정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조사했다고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미국 기업을 차별했다’는 주장(53.9%)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90.1%)과 중도층(73.1%)에서 ‘적법 절차대로 조사했다’는 의견이 두드러졌고, 보수층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 조사에서도 ‘우리 정부는 적법 절차대로 조사했다’는 응답은 59.4%, ‘우리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했다’는 주장은 25.1%에 머물렀다. 두 의견 간 격차는 34.3%p로,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이 정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조사했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혐오 놀이 ‘강력히 규제해야’ 68.4% (ARS 60.5%)
청소년 사이에 혐오, 조롱, 역사왜곡, 인물 비하 등의 표현이 번지는 현상에 대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사회성과 가치관이 성장할 시기이므로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68.4%, ‘청소년기 일시적 놀이문화이므로 문제 삼을 필요 없다’는 응답은 26.9%로 나타나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가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40대(81.2%)와 50대(77.8%)에서 80% 안팎의 높은 공감도를 기록했으며, 60대(70.3%), 18~29세(61.0%), 70세 이상(59.1%), 30대(57.4%)에서도 규제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사회성과 가치관이 성장할 시기이므로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60.5%로 집계됐다. ‘청소년기 일시적 놀이문화이므로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28.8%였다. 두 의견 간 격차는 31.7%p로, 국민 10명 중 6명이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축구협회장 선출 방식 ‘규정 고쳐 직선제로’ 84.1%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출 방식에 대해 ‘규정을 고쳐 직선제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84.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기존 정관대로 간선제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10.0%에 그쳤다. 두 의견 간 격차는 74.1%p로,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대한축구협회장 직선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진행된 ARS 조사에서도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출 방식에 대해 ‘규정을 고쳐 직선제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 77.9%, ‘기존 정관대로 간선제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6.5%에 그쳤다. 두 의견 간 격차는 71.4%p로,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직선제 선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석 에디터 kks542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