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함께 가십니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명징한 하늘을 품은 계절입니다. 이토록 맑고 아름다운 하늘과 바람이 항상 있는 줄 알았는데, 있을 때 아끼고 보듬어야겠습니다. 집 떠난 미세먼지가 영영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계절, 날씨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여기서 잠깐, 좋은 계절에 부산으로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가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까요? 눈치 빠른 사람들은 다 아는 질문인데요.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길이 가장 빠릅니다. 무엇을 타고 가는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는가가 정하는 것입니다. 여행에 국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