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과 사회공헌③]소수자를 영웅으로 ... 블리자드가 꿈꾸는 세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제 분쟁의 시대에 상처로 찢긴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영웅들로 구성된 다국적 특수 부대, 오버워치가 결성됐다. 그런데 영웅들이 아주 특이하다. 자폐증 환자부터 동성애자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배척받는 이들이 세상을 구하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내세운 '다양성'이라는 가치 때문이다.블리자드는 1991년 세워진 미국의 게임 개발·판매사로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굵직한 PC 게임을 개발한 최대 규모의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다. 총괄 기획자가 성 소수자임을 밝히고 이를 게임 상에도 드러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