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의 直說後談]삼성...그리고 爲楚非爲趙(위초비위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그리고 爲楚非爲趙(위초비위조)‘曲突徙薪無見澤(곡돌사신무견택)/焦頭爛額爲上客(초두난액위상객)/爲楚非爲趙(위초비위조)/爲日非爲韓(위일비위한)’(굴뚝을 구부리고 섶을 치운 이는 혜택이 없는데/머리를 태우고 이마를 덴 이가 상객이 되었구나/초(楚)를 위한 것이지 조(趙)를 위한 것이 아니네/일본을 위한 것이지 한국을 위한 것이 아니네).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뒤 미즈노 기치타로(水野吉太郞) 변호사의 수첩에 기록한 친필 내용이다.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한 이유를 중국고사에 비유했다.앞 두 문장은 중국 한서(漢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