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함영주 중징계 결정...지배구조 위기에 소송전 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중징계를 받으면서 연임 등 지배구조 향방에 적신호가 켜졌다.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전날 손태승 회장, 함영주 부회장에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확정하고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는 6개월 업무 일부정지 및 200억원 상당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 수준에 그쳤다.3차례에 걸친 은행 측의 소명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