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의 향방은?...카카오 고민 깊어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 판교 오피스./사진=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SM엔터)간 불협화음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두 회사의 갈등 이유는 카카오가 SM엔터를 엔씨소프트에 매각한다는 설이 나와서다. 이와 관련 카카오도 엔씨소프트(엔씨)도 사실무근 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 다만 매각설이 나돌 만큼 SM엔터에 대한 카카오의 심경은 복잡미묘할 것으로 짐작된다.
최근 카카오는 내부 감사위원회 주도로 SM엔터 경영진의 관계사 고가 인수 의혹을 법무법인을 통해 조사 중이다. SM엔터 인수를 위한 시세조종 혐의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리스크가 터져나온 만큼 정확한 사실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양 사의 신뢰에 금이 간 가운데 향후 해외사업 등 협업이 제대로 추진될지 우려도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