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적신호]SK이노, SK E&S와 합병…퀀텀점프 노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재원 SK이노 수석 부회장 /사진=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한 정유사다. 실적을 좋지 않았지만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창조적인 도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 부회장의 강한 드라이브가 뒷받침됐다.
오너가 최 수석 부회장을 전면에 내세운 SK이노베이션은 비정유사업의 확장을 에너지 사업의 리밸랜싱을 통해 이루고자 한다. 여기에는 오너가 3세의 이름도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 비중은 76%로 다른 정유사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배터리 사업은 약 17%를 차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01억원 감소한 1조5535억원이다. 화학사업 영업...